• 05-08 장애인 부부는 애 낳지...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은 28일 광화문광장에서 ‘장애인도 아이를 낳고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천에 사는 중증장애인 부부 오명진 씨(42세, 뇌병변장애청각장애 중복 1급)와 신지은 씨(34세, 뇌병변장애 1급)는 지난해 11월 27일 아이를 출산했다. 그러나 출산과정부터 녹록지 않았다. 산모가 중증장애인에다가 몸이 많이 아프다는 이유로 병원들이 진료조차 거부한 것이다. 부부는 ‘낙태와 출산’이라는 두 선택지 앞에서 수개월을 고민했지만 결국 출산을 택했다. 그러나 고민해야 할 것은 또 있었다. ‘한 달 80시간, 6개월’밖에 지원되지 않는 ‘활동지원 출산가구 추가급여’ 신청 시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