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동센터, 마을야학 웹소식지 ‘공존’ 2025년 8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며 자립과 권익 옹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사자 중심의 실천을 통해 제도와 환경을 바꾸며,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난 8월 29일 금요일, 제6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지금여기, 우리의 몫, 소리]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인권영화를 상영하며 장애인의 권리와 삶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부대행사로는 탈시설 사진전, 마을야학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회, 스티커 타투 체험부스가 진행되어 풍성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응원과 연대 덕분에 이번 영화제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이 사회의 중요한 가치이며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 할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성동센터와 마을야학은 일상의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사회를 바꾸는 큰 울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