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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중심일자리

 

 사업개요

 

중증장애인, 특히 최중증장애인과 탈시설 중증장애인은 노동시장에서 오랫동안 배제되어 왔습니다. 중증장애인의 권리에 중심을 둔 맞춤형 공공일자리는 이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한 장애계의 오랜 노력 끝에 2020년 서울시에서 최초로 도입되었습니다.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도 2021년부터 서울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 CRPD)에 명시된 권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권리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협력, 지지, 지원을 바탕으로 중증장애인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노동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며, 개인과 장애 특성에 맞는 직무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중증장애인이 탈시설, 자립할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여 중증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완전통합을 이루고자 합니다.

 


 

 사업목표

 

 1)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 노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적정한 소득보장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

 2) 환경 변화

   : 제도적,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중증장애인이 노동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

 3) 인식개선

   : 최중증장애인도 환경이 변하면 노동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통합할 수 있음을 알려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강화와 인식 제고

 4) UN CRPD홍보 

   : UN CRPD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생존권, 평등권, 교육권, 건강권, 이동권, 노동권 등)를 널리 홍보하고 권리가 이행될 수 있도록 활동

 


 

 수행직무

 

 ① 권익옹호 활동

 : 현장 활동, 캠페인 활동, 기자회견, 기사모니터링, 편의시설 모니터링, 차별 권리구제, 인권교육, 취업박람회&보고대회, 행진, 유엔장애인권리협약 홍보 등 각종 장애인 차별사항에 대한 개선요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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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문화예술 활동

 : 노래, 연주, 댄스, 심리운동, 유튜브 활동, 선전물 만들기, 인권영화제&발표회 등 창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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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인식개선 활동

 : 인식개선 강사 양성, 인식개선 강사 활동, 관계확장,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 CRPD)홍보, 행진 등 인식개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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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점진행방향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노동+지원+교육’이 잘 어우러진 형태의 맞춤형일자리, 즉 중증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수준의 직무와 활동을 창출하고 제공하는데 기여하려 합니다. 특히 기존 생산성과 경쟁 논리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배제된 최중증장애인과 탈시설장애인에게 우선으로 일자리 참여를 보장할 것입니다. 

 

2021년 4월부터 15명의 중증장애인 활동가들이 활동하였고, 2022년에는 1월부터 시작하여 20명의 활동가들이 성동센터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지지해주고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