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요청>
6월12일(수) 오후2시 도선동 사랑방에서
2019 성동인권영화제<작은 상영회>가 진행 됩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상영작 소개>
<나는 세상을 느낀다>
비비엔 하르트만/2015/ 다큐멘터리 34분
흐린 초점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는 시력의 5%만으로 살아가는 ‘얀’의 시야를 의미한다. 세상을 ‘보는’것이 너무도 당연해져 버린 사회에서 그는 세상을 ‘느끼며’살아간다.
영화는 이 사회가 ‘다르다’고 부르는 몸으로 산다는 것에 관해 이야기 한다. 비장애 중심적인 사회가 얼마나 많은 불편함을 ‘당연한’것으로 만들어왔는지, 그리고 왜 그 불편함은 오로지 내가 감당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묻는다.(2016년 21회 서울인권영화제)
<우리는 홀로 설 수 없나요?>
박종필/2015/다큐멘터리 27분
장애를 가진 사람의 직계 가족에게 일정한 소득이 발생하면 정부는 더는 그 장애인에 대해 책임을지지 않게 됩니다. 부양의무가 있는 가족에게 소득이 발생했으니 그 가족에게 부양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현실적 보호장치는 무엇일까요?(출처 뉴스타파)
<피난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이다 모토하루/2012/다큐멘터리 74분
자연재해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다. 설사 예측한다 해도 자연재해의 손상 범위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다. 그러나 장애가 있다는 것은 재해시에는 평소보다 더 불리한 상황을 만든다. 영화를 만든 ‘아이다 모토하루’감독은 언론에서 단편적으로 밖에 취급되지 않는 피해지역 장애인들을 둘러싼 여러 가지 과제와 문제점을 지목 하기 위해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비장애인으로 하여금 인정하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참담한 실상과 현실에 마주하게 한다.(2015년 20회 서울인권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