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6일은 故 윤은자 동지가 세상을 떠난지 1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와 마주보기 자조모임 회원들이 함께 동지를 추모했습니다.
윤은자 동지는 2008년 장애여성 동료상담 기초과정 참여를 계기로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동구 자조모임 지역 회원들을 조직하셨습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자조모임 마주보기 2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마주보기 자조모임을 성동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데에 기여하셨습니다.
2017년에는 성동 장애인 권익옹호 조직인 직진 활동가로 위촉되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셨습니다. 2019년에는 성동센터 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서 직진 활동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윤은자 동지는 성동구 지역사회운동 외에도 자립생활의 기반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활동, 정책 및 제도개선 등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 또한 활발하게 하셨습니다.
故 윤은자 동지, 그곳에서 부디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