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투쟁 20주년 사진전 다음-카카오 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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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투쟁 20년의 기록
2001년 1월 22일 오이도역에서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하던 장애인 노부부가 추락사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기나 긴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2021년 올해로 20년차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 사회의 장애인 이동권은 열악한 현실입니다. 2021년 현재 전국 저상버스 도입 수준은 시내버스의 경우, 10대 중 3대에도 미치지 않았고, 시외고속 저상버스의 도입은 체감하기도 어렵습니다. 저상버스뿐 아니라 장애인 콜택시 등을 일컽는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및 공공운영도 제대로 되지 않아 수많은 장애인이 늘 이동의 차별을 겪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당선되고, 정치인으로서 임기 동안 존경받고, 공약을 잊고 승승장구하는 동안, 장애인들은 20년째 같은 거리에서 거짓말과 투쟁하고 있습니다."
- 변재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카카오임팩트 펠로우
장애인 이동권 투쟁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의 장애인 이동권 현실을 살펴보고, 지난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동권을 위한 길 위의 싸움을 정리하고자 이 사진전을 진행합니다. 시민의 기본 권리인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고, 힘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동주관_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서울형권리중심중증장애인공공일자리협업단
공동주최_국회의원 심상정, 김민석, 남인순, 김교흥, 김두관, 박주민, 강민정, 강준현, 김예지, 김철민, 류호정, 배진교, 서영석, 용혜인, 장혜영, 천준호, 최혜영, 국회의원연구단체 '약자의눈'
후원_국토교통부, 한국장애인개발원, 비마이너,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한국사회복지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