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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 보고
우당탕탕~, 왁자지껄!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1년 어떻게 보냈음?
· 코로나 19를 대하는 성동센터의 자세
· ‘세상을 바꾸는 노동, 우리가 한다!’
· 중증장애인 노동자 지원, 더 두텁게!
· 마을학교, 마을야(野)학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 세상과 더 친해진 순간, 자립주택 나들이
· 권익옹호 활동, 자립생활을 향한 우리의 몸부림!
· 우당탕탕, 자조모임
· 올해도 꾸준히, 활동지원 이모저모
·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성동센터
· 그 외에... 못 다한 이야기
· 성동센터와 함께 해준 고마운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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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19를 대하는 성동센터의 자세
올 한 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힘겨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성동센터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수많은 프로그램이 중단되었고, 몇 번의 센터 휴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센터가 해야 할 일을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켜가면서 비대면 혹은 소규모로 권리중심 일자리 노동, 프로그램과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야학 학생들에게 긴급 돌봄을 지원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이용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자조모임을 소규모로 나눠서 활동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마스크와 같은 방역물품을 활동지원사, 이용인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이 와중에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권리를 위해서 목소리를 내는 권익옹호 활동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최근 위드 코로나를 천명하며 여러 대책을 추진했지만, 여러 위기의 징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죠. 위드 코로나로 가는 길이 험난해보입니다. 하지만 성동센터의 위드 코로나는 그동안 계속 진행되었고, 내년에도 꾸준히 계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사회 장애인이 코로나 19로 인해 겪는 위기에 대응하고, 코로나 19에도 장애인들의 권리가 침해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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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권리중심일자리, ‘세상을 바꾸는 노동, 우리가 한다!’
성동센터는 올해 4월 처음으로 ‘서울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권리중심일자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권리중심일자리는 지금까지 노동할 기회조차 얻기 힘들었던 중증장애인도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일자리인데요. 권리중심일자리의 핵심 직무는 장애인의 권리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을 알리는 일입니다. 일자리 노동자들은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그 권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실현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동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를 변화시키고, 장애인을 비롯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가치가 있는 노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왕십리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열어 “세상을 바꾸는 노동, 우리가 한다!”라고 권리중심일자리 활동을 알린 것을 시작으로, 올 한해 정말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을 알렸습니다.
권익옹호 : 장애인 이동권 보장 버스타기 / 장애인권리보장법, 탈시설지원법 제정 촉구 농성장 활동 / 장애인 편의시설 조사 / 장애인 권리 교육
문화예술 :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문구로 피켓 만들기 / 노래 / 연주 / 연극
인식개선 : 인권강사 양성교육 / 지역 내 홍보 선전전
이렇듯 권리중심일자리 노동자들과 성동센터 활동가들은 모두가 힘을 합쳐 권리중심 노동을 새롭게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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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증장애인 노동자 지원, 더 두텁게!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시작
성동센터는 장애로 인해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노동자에게 근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중증장애인은 근로지원 서비스를 통해 부수적 업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더 많은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근로지원 서비스를 받는 중증장애인 노동자들은 본인이 속한 사업체에서 장애인도 노동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한 것에 맞는 보수와 사회적인 인정을 받으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완전하게 통합될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12월 현재 성동센터에 소속된 33명의 근로지원인이 47명의 장애인 노동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근로지원인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였고, 12곳의 사업체 지도점검도 완료하였습니다. 장애인 노동자를 지원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로지원인에게 감사드리고, 장애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근로지원인의 처우 개선에도 항상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성동센터는 권리중심 일자리와 근로지원인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일자리지원팀을 새로 조직하기도 했는데요. 장애인 노동권을 지역사회에 확장할 기반을 마련했던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2022년은 일자리지원팀이 정착하고 더 성장하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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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을학교, 마을야학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마을이 신나는 학교가 2021년부터 마을이 신나는 장애인 야(野)학(아래 마을야학)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시작합니다. 마을야학은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나서 놀고 배우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올해에는 크게 센터 6층 공간에서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한 일, 서울시교육청에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등록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두 사건을 통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공적인 지원을 받으며 더욱 체계적이고 알찬 평생교육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중간에 서울시교육청에서 마을야학에 대한 별도 예산을 책정하지 않으려 해서 위기가 있었는데요. 8월 27일 교육감실을 점거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예산 확보 투쟁을 벌인 끝에 내년도 예산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야학은 내년 활동을 위한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마을야학에서는 내년도 사진, 댄스, 노래, 영상, 심리운동 등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권리에 대한 권익옹호 활동, 자립생활 교육·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자조모임 활동 등을 통한 인식개선활동, 그 외 다양한 과목들을 개설합니다. 지금까지 마을학교가 그랬던 것처럼, 마을야학에서는 단순히 교과목을 학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를 바꾸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2022년에도 마을야학 활동에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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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상과 더 친해진 순간, 자립주택 나들이
1) 성동구 자립생활주택 다형
저희는 10월 동해인 강원도 양양으로 바람 쐬러 당일치기 여행 갔다 왔어요. 보슬비가 왔지만 그래도 즐겁게 갔다 왔어요. 바다도 보고 회와 대게도 먹었죠. 기분 좋은 여행이었어요.
2) 서울시 자립생활주택 가형
저희 입주자들은 늦가을 바다를 보러 부산 해운대에 갔다 왔어요. 바다 구경도 하고 요트투어도 체험했고요. 밤에 진행한 불꽃놀이도 보았어요. 시티 투어로 부산의 밤거리도 누볐습니다.
3) 서울시 자립생활주택 다형
저희는 강화도에 가서 여러 가지를 체험했어요. 전등사에 가서 둘러보고 10월 제철인 고구마캐기 체험도 하고 회도 먹었어요. 방직공작이었던 곳을 새로 리모델링한 큰 카페도 둘러보았어요. 많은 것들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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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권익옹호 활동, 자립생활을 향한 우리의 몸부림!
성동센터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넘어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실질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권익옹호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올해 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응하여, 서울시와 성동구에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를 알리는 ‘탈시설장애인당’ 활동을 했습니다. 센터의 이미정 활동가가 탈시설장애인당 후보자로 나서서 뇌병변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비롯한 다양한 자립생활 권리를 성동구 안에서 활발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의날, 세계장애인의날 센터 내 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집회에 참여해서 사회에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권리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알려내기도 했죠.
또한 성동센터는 권리중심일자리 참가자, 마을야학 학생, 마주보기 자조모임 회원 등과 함께하는 ‘직진’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는데요.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하철, 버스타기 행동,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 투쟁,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 농성장 연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성동센터 권익옹호 활동가들과 함께 다양한 권익옹호 활동을 풀어내는 ‘해장국라디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 명시된 탈시설 권리를 영화로 보여준 ‘탈시설시네마’ 등 권익옹호 활동을 알리는 일도 활발하게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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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당탕탕, 자조모임
성동센터의 자조모임은 올해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외부적인 상황, 자조모임의 목적과 성격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부적 진단이 있었습니다.
이에 올해는 기존 마주보기 자조모임을 조별로 나누어 코로나 19에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조모임을 진행하는 데 모임 구성원들이 직접 계획을 짜고 활동을 하도록 독려하기도 했고요. 부모 자조모임을 활성화하여 욕구에 기반한 요가 교실, 취미여가교실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서울시 사업인 소규모 역량강화 자조모임을 통해 다양한 장애인 소모임을 지원했습니다. 발달장애인, 부모, 일자리 참가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조모임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결성하여 센터 내 발달장애 활동가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독려했습니다. 향후 이러한 모임을 확장하여 성동 지역에서 발달장애인의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 피플퍼스트를 결성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물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자주적인 활동,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한 변화가 변화에 대해 어려움을 겪거나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밑거름 삼아 내년에 더 나은 자조모임 운영 방식을 고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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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올해도 꾸준히, 활동지원 이모저모
성동센터 활동지원팀은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활동지원 현장을 누볐습니다. 활동지원팀은 202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간략하게 몇 가지 적어보았습니다.
1. 코로나 19에도 흔들리지 않는 활동지원사업
올해 활동지원팀은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수많은 지원 업무를 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장애학생특별지원급여, 대체공휴일 추가 가산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24시간 긴급지원 등 수많은 예외지급을 매달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청에서 지급하는 방역물품들을 대상자에게 지급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용자 초기상담, 활동지원서비스 연결상담, 활동지원사 면접, 활동지원사 복리 후생 등 일상 업무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2. 대면/비대면 보수교육 진행
활동지원팀은 2021년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손쉬운 방법을 통한 교육을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활동지원팀은 활동지원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성동구 최초로 ZOOM을 이용한 대규모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이용자와 활동지원사의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 성동중계기관네트워크 회의를 통한 성동구 정책제안, 관내 기관 통합보수교육 진행, 모니터링을 통한 이용자-지역사회 연계 등 이용자/활동지원사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행동하는 활동지원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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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성동센터
성동센터는 올해에도 다양한 기관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확장하며 장애인 자립생활의 의제를 알렸습니다. 첫 번째로 성동희망나눔과의 노인일자리 연계로 두 분이 센터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의 나이 듦과 연륜을 존중하면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직무를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두 분께서 권리중심일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센터에 큰 힘이 되어줬습니다.
두 번째로 다양성동 평화영화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성동센터는 영화제의 프로그램에서 권리중심일자리 사업, 중증장애인 노동권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아울러 성동문화재단 내 다양성동협력위원에 참여하며 지역 내 문화 다양성을 확장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세 번째로 좋은운동장과 마을야학이 함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장애인용 다목적 홈트레이닝 장치(조인트)를 이용하여 개인의 운동 성향과 몸의 상태를 평가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이외에도 성동센터는 희망연대, 통일한마당, 차별없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성동지역사랑의 몰래산타, 성동장애인복지관 등과 열심히 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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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 외에... 못 다한 이야기
위의 이야기 말고도 성동센터는 2021년 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을 위해 수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누림홈과의 거주시설 연계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시설 출입이 금지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비대면으로 꾸준히 거주인 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소통하며, 이 분들의 탈시설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위축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동료상담, 자립생활 선배들이 자립생활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 자립생활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려주었던 자립생활 기술훈련도 성동센터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였습니다. 성동센터 활동가와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권 교육, 장애인차별금지법 교육도 주기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마을아학이나 자립주택 담당자들도 야학 학생들, 주택 입주자 분들하고 부대끼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했습니다. 야학 학생이자 주택에서 독립하신 임종운 씨는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활발히 하며 연극 배우로도 데뷔했습니다. 올해 1회 탈시설장애인상을 받았던 한태섭 씨는 성동구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 외에 사업 보고서에는 작성되지 않을 일상적인 내용일지라도, 장애인 당사자들의 자립생활을 지탱하기 위한 소소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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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센터와 함께해준 고마운 분들
(1~11월 기준)
개인 : 갈홍식 강민수 강민지 고석준 곽보연 권명희 권오현 권태완 권태지 김경민 김경숙 김경우 김경진 김경화 김남옥 김명학 김미경 김병옥 김상희 김선이 김선화 김수경 김수연 김순이 김시온 김시현 김신열 김양순 김연진 김영수 김영수 김예나 김용섭 김원선 김유상 김유진 김윤이 김은순 김장수 김재원 김재환 김종묵 김주현 김준우 김지영 김진수 김창열 김태훈 김태희 김필순 김현숙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김형진 김홍기 김홍영 김효진 김희정 나영숙 나정례 남승진 남희정 노유리 노희영 명근철 민승기 박경석 박대희 박명란 박미랑 박상혁 박선영 박선우 박승하 박신화 박영천 박온슬 박재용 박점순 박종삼 박종희 박철균 박현영 배미영 배수복 백상우 백해룡 변윤태 서기현 서성남 서희정 성동행복한돌봄 손경미 송은초 송정규 신나리 신성진 신인기 안명옥 안인대 안지완 안형진 안형진 양선례 양하준 엄춘옥 엄태숙 여향숙 오병금 오병옥 오상만 오연희 우정희 유승민 유은희 윤광자 윤성근 윤순희 윤영서 윤재숙 윤정훈 윤필순 이귀남 이규식 이길자 이대영 이미선 이미정 이복실 이선이 이선희 이수미 이수용 이순자 이영애 이원교 이정열 이정자 이종만 이중금 이지연 이진 이춘염 이태규 이형숙 이화진 이희영 임경미 임미란 임영기 임영은 임지은 임현숙 장순옥 장지민 장혁 전경숙 전다복 전선우 정동은 정석기 정성주 정우영 정정례 정태진 정현순 정혜선 조복화 조성남 조아라 조연주 조윤화 조윤희 조인숙 조재범 차연홍 천정민 최강민 최경진 최영금 최용기 최윤애 최은비 최진영 최현아 최희구 추경미 표정순 한성희 한인섭 한해자 허종양 홍미애 황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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