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성동센터에서는 동료상담 사업으로 장애인자립생활 지원 개별상담과 동료상담가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개별상담은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 당사자의 댁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 자립생활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그 결과 장애인 당사자가 물리적이고 정서적인 자립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지역사회에서 다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거주시설 향유의집에서 관리하는 체험홈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였다. 현재는 체험홈에 거주하지만 곧 지역에서의 자립생활을 계획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만나서 실질적인 자립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 결과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로 인한 심리적 억압을 개별상담을 통해 상호지지와 정보 교류 및 지원을 받고, 상담가의 1:1 심층상담을 통해 당사자의 자립생활 의지가 강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동료상담가 보수교육은 개별동료상담의 방법 및 성과, 상담일지 작성방법, 발달장애인과의 관계형성 라는 주제로 실습위주의 교육을 하였다. 동료상담가 보수교육을 통해 동료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생각해보고 상황별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는 평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