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2022년 9월 소식
안녕하세요! 성동센터, 마을야학 웹소식지 '공존' 9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명절 시기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불합리한 것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곤 했습니다. 그나마 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결과로 명절 일에 대해 공고했던 성별 분업이 허물어지고 있듯, 장애인이 시외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 또한 장애인의 이동권 투쟁을 통해 허물어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성동센터는 지난 9월 24일 성동구청장배 보치아 어울림 대회를 열었습니다. 많은 보치아팀이 참가해서 제각기 기량을 펼쳤는데요. 승패와 무관하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모습이 더욱 더 빛났던 대회였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모습도 지금보다는 더욱 더 멋진 모습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세상이 올 때까지 쉼 없이 활동하는 성동센터, 마을야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