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동센터, 마을야학 웹소식지 '공존' 2024년 3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어느덧 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한 사이 햇살의 시간은 길어지고 따사로워진 느낌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어둡고 차가운 현실에도 따뜻한 햇살이 비추었으면 좋겠지만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권리보장은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후로 정부와 서울시는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옥죄고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와 서비스를 흔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동센터와 마을야학은 이러한 불합리한 현실에 맞서고자 합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싸움이겠지만, 모두 힘을 합쳐 싸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차갑고 어두운 장애인의 현실에도 봄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