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동센터, 마을야학 웹소식지 '공존' 2024년 4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다들 아름답게 피고 지는 벚꽃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잠깐은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뒤돌아보고 잠시 자신의 생각과 주변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
성동센터와 마을야학은 매년 4월, 장애인을 예산으로만 바라보는 시선, 제도의 미비·부족으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현실에 맞서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이 말도 지켜지지 않은 채 지하철 승강장 등에서 강제 퇴거당하는 현실이지만 성동센터와 마을야학은 지치지 않고 탄압에 맞서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권리를 외치겠습니다.
송국현 동지를 보낸 지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잠깐은 송국현 동지를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함께 바랐던 세상을 여러분들과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