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동센터, 마을야학 웹소식지 '공존' 2024년 5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지난 5월 5일은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입하(立夏)였습니다. 밀려오는 열기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권리를 위한 우리의 활동은 계속됐습니다. 5월 1일(수)은 제3회 장애인 노동절이자 134주년 세계노동절로, 권리중심공공일자리에서 일했던 중증장애인 노동자 해고를 규탄하며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5월 17일(금)~18일(토)은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이해, 그날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기억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외쳤습니다.
오랜 시간 권리를 외치고 있지만, 정부와 서울시 등은 장애인의 권리를 축소하며 역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활동은 장애인만을 위한 활동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배제되지 않고, 권리를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입니다. 성동센터의 5월 활동기록이 담긴 ‘공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